완주군 청소년들 “만경강 ‘줍깅’ 환경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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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 “만경강 ‘줍깅’ 환경 생각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7.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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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의 자기주도 봉사활동 동아리인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아리 청소년들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만경강 둔치 등에서 ‘줍깅’을 했다.

줍깅이란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청소년들은 환경 워크숍을 진행한 후 청소년센터 고래 주변과 세심정, 만경강 둔치 등에서 줍깅을 했다.
줍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운동도 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쓰레기를 주운 곳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져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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