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405/422642_492502_618.jpg)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수리수리마을수리’ 재능나눔 동아리가 지난 28일부터 부귀면 오산마을 등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수리하기 힘든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능나눔 동아리는 재능나눔 봉사자와 지원센터 담당자, 농촌기술학교 간단 집수리 교육과정 수료생 등 20명으로 구성돼 간단 집수리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집수리를 받은 오산마을 주민은 “집에 전등이 고장 나고 방충망이 찢어져서 벌레가 들어오는데 수리 맡기기도 애매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그냥 참고 지냈는데 이렇게 교체를 해주고 깨끗하고 불편한 게 없어져서 정말 고맙다며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 내 주민과 주민을 연결하는 재능나눔 활동의 영역 확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