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물체가 무주군에서도 발견됐다.
29일 오전 5시45분경 무주읍 내도리 굴천마을의 전신주에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풍선)가 걸쳐있다는 주민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군과 경찰, 폭발물(EOD) 처리반, 화생방 팀,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심해 수거후 확인한 결과 물체는 쓰레기와 오물로 확인됐다.
관련 담당자는 “전단으로 추정된 물체는 군 당국에서 모두 수거해 갔으며 세균전 가능성 등에 관한 사항은 차후 정밀한 조사를 통해 밝힐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