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상태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5.2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29일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전북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오전 10시 여산휴게소 순천방향, 오후 2시 이서휴게소 서울방향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고속도로 사망사고 발생 원인의 90%가량이 전방주시태만으로 이는 고속도로 2차 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며, 최근 자율주행차량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증가하면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총력 대응에 나서, 휴게소 이용객들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불꽃신호기, 얼음물 등 교통안전 키트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택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운행 중 공사 구간 및 정체 구간을 만나면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특별히 주의하며 운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