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민경 협력 인명구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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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민경 협력 인명구조 시범 운영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4.05.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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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부안 해양경찰서 변산파출소와 채석강수난구조대, 부안 해양경찰 구조대가 첫 협력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과 해상 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해상훈련은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표류하는 익수자를 구조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채석강수난구조대는 채석강수난구조대는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상주하는 수상레저 단체이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변산면 생활권의 예비링커조직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채석강수난구조대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채석강수난구조대는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상주해 해양 인명사고 초동대처를 가장 잘할 수 있는 단체이다. 이미 격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선박구조 37건, 응급환자 이송 6건 등 총 43건의 구조활동를 수행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조활동과는 무색하게 해양경찰과 합동훈련을 한 적이 없다. 따라서 채석강수난구조대는 자신들의 구조활동을 체계적으로 시스템와 시키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훈련을 제안했다.
윤찬기 변산파출소 소장은 “채석강수난구조대가 격포해수욕장 인근의 초동대처 임무를 분담한다면  부안해양경찰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채석강수난구조대 손기홍 대표는  “매년 2회 민·경 협력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해 해양 안전에 기여하고 싶고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 해양 안전을 지키는 것에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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