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이민숙)이 오는 26일부터 6월6일까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아리 FBI(Farm Business Industry)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인 '힐링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힐링체험의 날은 6차 산업에 발맞춘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속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6~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5월26일)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5월31일) ▲지구야 사랑해!(6월2일) ▲크아앙 공룡이다!(6월6일)와 같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는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구야 사랑해!’는 동화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멸종 위기 동물을 알아보고, 동물 가방 등을 만들며 멸종 위기 동물과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링체험의 날-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는 현재 접수가 진행 중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남은 3개의 강좌는 각 강의일 6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jbchild.kr)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숙 관장은 “농업의 중요도가 커지는 6차 산업 시대에 맞춰 농업·환경·과학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힐링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체험관에 방문해 놀며 배우는 값진 경험을 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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