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위한 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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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위한 사업 지속 추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5.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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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사업은‘조기폐차 보조금 지급’,‘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전기굴착기 보급사업’ 등이다. 

이 중 조기폐차 보조금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 지원되며, 진안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별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달라진다. 보조금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800만원까지이다.

폐차 후 신규차량(중고차 가능, 경유차 제외)을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과 환경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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