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우수사례 완주 김광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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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우수사례 완주 김광일 ‘대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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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관 공모전 ‘성료’
최우수상 익산 송현성 씨
우수 김제 김은주·부안 우서라

 

난관을 극복하고 농촌에 정착하기까지의 도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관련 화보 16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합신문사와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부]가 주관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이 지난 26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성수 전북연합신문 사장, 안우연 전북효사랑실천협의회장, 전용준 전북귀농귀촌연합회장, 성수영 한우지방공사장, 송정하 전주시 우아1동장, 윤대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미디어홍보팀장, 방정희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이희수 전북효사랑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및 연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수 사장은 대회사에서 “본디 농업·농촌이 잘 사는 나라가 선진국이며 농업은 생명의 원천이고 뿌리”라며 “귀농귀촌 성공사례의 소중한 결과물을 공유해 전북의 농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들의 도전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된 핵심 경쟁력”이라며 “농촌이 살아야 국민이 살고 국가의 경쟁력이 튼튼해진다”면서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며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시·군 18명의 연사들이 각각의 귀농귀촌 준비과정뿐 아니라 농촌에서의 삶과 지역의 발전에 가치를 두고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쾌하고 열띤 발표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완주 김광일 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익산 송현성 씨, 우수상에는 김제 김은주 씨와 부안 우서라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광일 씨는 ‘나만의 귀농 준비 과정 및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우수상 익산 송현성 씨는 ‘시골총각 스마트팜과 결혼하다’, 우수상 김제 김은주 씨는 ‘아리랑 다육 정원 이야기’, 부안 우서라 씨는 ‘언제나 우하하! 함께 웃고 싶은 청년농부 우서라의 귀농이야기’를 각각 발표했다.

김광일 씨는 ‘망고포유’ 애플망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현성 씨는 스마트팜 농장 ‘춘스팜’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주 씨는 ‘아리랑 다육 정원’을 우서라씨는 블루베리 라이프스타일 팜 ‘우하하하우스’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심사는 귀농·귀촌 사례 주제의 적합성, 완성도, 공감도,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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