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 관심사였던 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높은 관심 속에 일상을 회복했다.
하지만 더 급한 정치적 행위에 대해 도민들은 회초리를 들었고 채찍질을 가했다. 선출된 이번 당선인들은 명심해야 한다. 그들이 잘해 당선된 게 아니고 민심의 방향이 급선회 하면서 살아남은 줄 알아야 한다. 국회의 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 보신주의 정치로 유권자의 기대를 저버리면 도민들은 기억하게 될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 했다. 선거의 결과를 부정하고 왜곡한다면 결코 진보된 정치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늘 민생을 살피고 관심을 두어 정치 불신을 회복하는 게 국회의원의 책무일 것이다.
아울러 주민 생활 속 깊이 파고들어 민생을 살필 도·시·군의원들의 자질을 면면이 살펴 다시금 인적 쇄신을 앞당겨야 한다.
지금의 민생정치는 철저히 개인 정치로 주민들로부터 불신이 가득차 있다. 지방의원들의 행위에 확인하고 점검을 통해 완벽한 생활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책임자도 국회의원에게 있다 할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기억하고 다짐하며 전북발전에 헌신해 우리가 늘 기억하고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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