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부안읍 서외2구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등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부안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분석결과 국내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명 서장 및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상황별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일어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예시로 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3고(GO) 원칙’을 강조했다. 3고(서시고, 보시고, 건너시고) 원칙은 부안서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부안서에서 제작한 홍보용품 효도지팡이 배부 및 사용법 홍보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명 서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의 교통안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