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산림조합, 전주 아중영업지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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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산림조합, 전주 아중영업지점 문 열어
  • 최경식 기자
  • 승인 2024.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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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사업 활성화 첫발
금융환경 열악 중소도시 

지역 조합 롤 모델 거듭
더 나은 금융사업 성장 다짐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전주시 덕진구 아중로 179번지에 아중영업지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일 영업지점(아중지점) 개점식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 김용배 상호금융상무, 장수군 최훈식 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과 산림조합중앙회 홍성조 전북지역본부장, 임필환 전북지역 산림조합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산림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전경애 총괄국장 및 장수지역 농협조합장, 장수군산림조합 임직원 등 주요 내빈 약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행사로는 내빈소개, 환영사 및 축사, 개점 업무보고, 테이프 및 떡 커팅식,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인근에서 내빈들의 상호금융 활성화 업무회의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아중지점의 개점은 장수군산림조합원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시작점이다”며 “서로를 더욱 향기롭게 만들어 주는 따스한 마음을 담아 새로운 도전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성공시키는 그 순간까지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배 상호금융상무는 격려사에서 “금융환경이 열악한 중소도시 지역 조합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중지점의 상호금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축사에서 “장수군산림조합의 금융은 견실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좀 더 나은 금융사업 성장을 위해서 이렇게 큰 결심으로 개점을 하게 되어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장수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산림조합은 ‘산림을 소유하고 임업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산림조합 통장 하나는 기본입니다’라는 기본이념을 직원들이 상호 공감하고 있으며 오늘도 고객 유치를 위해 열일중인 산림조합의 상호금융 사업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과 신용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장수지역의 인재발굴 및 양성을 위해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도 기탁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환원 사업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지원 물품 기부행사를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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