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전북 곳곳에서 전통문화·놀이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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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간 전북 곳곳에서 전통문화·놀이체험 풍성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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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민들과 명절 연휴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모주체험, 윷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등 전통문화를 방문객들이 흠뻑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연휴기간 고누, 투호 등 전통놀이와 맷돌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등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부안 위도에서 역사가 깊은 풍어제인 띠뱃놀이 행사를 진행해 용왕제, 주산돌기, 띠배띄우기 등 평소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전북청년 2024 프리뷰 JMA 예술정원 프로젝트Ⅱ 한낮의 탈주', '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이의주 展', '가운데땅 이야기 : Kazakhstan All the time'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전북도청 전시실에는 '팝아트로 바우와우'를 주제로 서양화 개인전을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 한옥마을역사관에서 '한옥마을 옛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이뤄지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설맞이 한마당 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내 국립전주박물관 등 박물관 27개소와 도립미술관을 비롯한 미술관 11개소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후 첫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은 분들에 전북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설 명절 전북자치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오감이 만족하는 행복한 명절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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