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돌봄가족 위한 힐링프로그램 정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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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돌봄가족 위한 힐링프로그램 정기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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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체험프로그램 진행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일 치매 환자와 가족 40여 명과 함께 설맞이 옛날 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날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정기 운영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인 ‘늘 푸른’ 대상자들과 치매 환자가 함께 참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 한해 요리프로그램 외에도 꽃놀이와 치유숲 체험, 연극·영화 관람, 공예·원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야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과 ‘늘 푸른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를 돌보는 모든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돌봄 부담 분석’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063-281-6293, 6296)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돌봄가족들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희망과 힘을 얻어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의 짐을 덜어드리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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