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전주로 가는 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순조
상태바
체류형 관광전주로 가는 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순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1.31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 인프라 케이블카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2028년 운영 목표 준비
야간경관 조성사업 시작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중인 전주시가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인프라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1일부터 추진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부터는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하늘에서 기린봉과 승암산,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의 주요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 외연을 전주지방정원과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 동부권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총 40억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주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요 사업인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어촌공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및 관광지 지정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당시 ▲아중호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관광지 지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관한 사항 ▲농업기반시설(저수지)의 기능 유지 및 수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와 아중호수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중호수를 국내에서 더 나아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 관광명소로 재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