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우체국 3곳 복지·창업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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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우체국 3곳 복지·창업공간으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1.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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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남중동 등 도내 우체국 3곳이 복지·창업 공간으로 재 탄생된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35년 이상 노후화한 전북지역 우체국 3곳을 과거 빨간 벽돌의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복지·창업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반영한 복합 우체국사로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는 전주덕진동, 김제금산, 김제죽산, 임실강진 등 4개 우체국을 재건축했다. 올해에는 익산남중동, 임실삼계 2개국을 연말까지 완공하고 익산중앙동은 2025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임실삼계우체국은 전북 최초로 스마트 건축기술 공법 중 하나인 모듈러 철골조 공법으로 시공된다. 모듈러 공법은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친환경적이며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경제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모든 우체국은 장애·비장애인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획득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꽃마음 청장은 “노후우체국의 효율적인 개선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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