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방향 자문 및 협력·지원 사업 제안 등 역할 수행
해마다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그림책도서전을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축제로 만드는데 앞장설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5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내 출판·문화·그림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회’의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조직위원들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제3·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기본방향에 관한 자문과 협력·지원 사업 제안, 세부 추진사항 협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12일부터 약 3주간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했으며, 도서전 기간 중 약 3만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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