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등 국제교류 방안 논의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전해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 일행이 지난 23일 전주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스마일로바 대사를 비롯한 참사관 등 5명이 전주시를 방문해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산업 등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으로 알려진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간담회 후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키르기스스탄과 전주의 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에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부총리를 지내며 교육, 과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며, “키르기스스탄에 약 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 중이고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전주와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키르기스스탄(수도 : 비슈케크)은 인구 610만으로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1997년 우리나라와 문화·투자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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