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상춘곡 백일장 공모, 일반부 대상 이정인씨 ‘월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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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상춘곡 백일장 공모, 일반부 대상 이정인씨 ‘월이’ 수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7.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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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후원하고 문인협회정읍지회가 주관한 ‘제5회 전국 상춘곡백일장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에 이정인씨의 ‘월이(月耳)’가 선정됐다.

또 학생부 장원에는 김 빈(정읍여중 3년) 양의 ‘한 문인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됐으며 장원과 차상 작품은 오는 10월에 발간되는 내장문학 29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된 공모에는 모두 92명(일반부 24명, 학생부 68명)이 참가했다.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 은희태회장을 비롯 모두 5명이 심사숙고 끝에 입상자를 가렸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김생기시장을 비롯 정읍문화원 정창환원장, 예총정읍지회 김희선 지부장, 수상자와 문인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김 시장은 “전국 상춘곡 백일장 공모전이 상춘곡의 고장 정읍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자질있는 문학인발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상춘곡의 고장 정읍과 맺어진 인연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장원 이정인(전북대) ▲차상 전병운(전주), 김간란(인천)▲차하 남설희(음성), 최흥석(정읍), 백은경(정읍), 문사랑(동서대) ▲입선 장희담(전주), 김병철(정읍) 학생부=▲장원 김빈(정읍여중3) ▲차상 이정석(정읍고3), 정윤철(남성고2) ▲차하 김보람(고양예고3), 김아람(정주고2) ▲임채민(남성고2), 김찬호(남원용성고2) ▲입선 전대원(목포덕인중3), 공기쁨(남성고2) ▲백수미(전주여고3), 채혜지(군산여상1) 하태성(정읍중2) /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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