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정읍시 미래 비전 발표 기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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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정읍시 미래 비전 발표 기자 간담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4.01.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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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정읍시·고창군, 민주당)이 지난 17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지난 19일 정읍시 북면 탑성마을회관 앞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읍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전라북도 최초로 ‘국립 숲체원’이 조성되는 정읍시 북면 탑성마을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윤준병 의원이 지난해 말 총사업비 약 270억원(녹색자금 100%)이 투입될 국립숲체원 유치실적을 보고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윤준병 의원은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노회한 정치꾼’들로 인해 지역발전이 퇴보하지 않도록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제대로 싹을 틔우고 잘 키워서 정읍 발전의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하자”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치수·이수·친수공간이 살아나는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정읍을 제약산업의 호남중심지로 키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의 이전적지 재생 과 정읍역광장 활성화 및 연지시장 재개발 등 도심재생프로젝트 ▲신태인~정읍·북면~칠보간 등 국·지방도 확장, 달빛고속철도와 연결시키는 (정읍~순창)교통망 건설,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도입 등 농어촌교통체계 개편 ▲빈집정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등 농촌공간의 재구조화 ▲ 어린이병원 제도개선, 산후조리원 및 치매전문병원(스마트팜케어) 유치, 주5일 경로당 점심 제공, 국립정읍숲체원 조성 등 복지정책의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윤 의원은 제시된 공약 중 첫 번째로 ‘국립 정읍숲체원’을 소개했다. 정읍시 북면 일대에 조성될 ‘국립 정읍숲체원’은 “산림복지와 건강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 최초로 정읍에 국립숲체원이 조성되면 인근의 내장산 휴양림 및 아양산 ‘치유의 숲’과 함께 정읍이 건강·치유산업의 중심지로 한걸음 더 도약하게 되는 것”이라며 “24년도에 입지분석 및 건축·구조물 배치 계획 수리 등 기본구상이 만들어지며, 신규 조성될 국립정읍숲체원은 시민들의 휴식 및 산림복지 체험공간이 될 뿐 아니라 인근 대·소도시로부터 평균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10만명 내외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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