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인도네시아 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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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인도네시아 봉사단 파견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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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K 청년봉사단 24명 해외 봉사활동 전개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전주시의 자원봉사 문화를 알린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 인도네시아에 27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교육부와 월드프렌즈코리아 후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 24명과 인솔자 3명, 총 27명으로 봉사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로 파견돼 족자카르타에 있는 파툭2번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노력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 봉사단은 족자카르타 현지 초등학교에 찾아가 환경보호, 한국문화, 보건·체육, 미술·과학 등 4개 과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게 된다. 또한 △학교 외벽 벽화작업 △노후시설 보수 △환경정비 및 환경보호 캠페인 △현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9월 ‘45기 WFK 청년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간 발대식과 1·2차 국내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후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의 3차 교육을 끝으로 해외 봉사 준비를 마치고 곧바로 출국하게 됐다.
최이천 전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해가는 단원들의 모습에 대견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해외봉사활동은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단원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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