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3일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용접, 용단시 불티로 인한 화재발생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23년 통계기준으로 김제소방서 관내 45개 공사장이 있었으며, 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이중 39개 대상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러한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작업 주변에 가연물 적치 금지 ▲물통, 마른모래, 소화기 등 소화용구 비치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 금지 ▲밀폐공간내 작업시 불꽃 등 발생 주의가 필요하다.
이성배 방호구조과장은 “공사장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설마 하는 생각을 버리고 평상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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