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이 염원하는 ‘통일공감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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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민이 염원하는 ‘통일공감 강연회’ 개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1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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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우연태) 는 지난 15일 장수군청(군민회관)에서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북한 실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2023년 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영옥 탈북강사는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주제로 통일강의 및 남·북한의 주민 삶과 탈북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주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과 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 했다.

강연에 앞서 우연태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각자 우리의 자리에서 통일을 지향하며 지역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으로 여론을 모아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자문위원님들과 각 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시는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강연회를 통해 통일담론과 국론을 바르게 모아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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