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 건설현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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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 건설현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3.1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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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는 6일 겨울철 공사장의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정도의 고온체인데다 크기가 작아, 작업 현장 곳곳의 빈틈으로 떨어진 불티를 관계자가 발견하지 못하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은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시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완비, 인화·폭발성 등 물질은 별도 장소에 보관,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불꽃받이나 방염시트 비치, 용접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의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를 불러올수 있으니 현장 작업자 모두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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