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해 도내 기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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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해 도내 기관과 협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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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 및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과 각각 소프트웨어 교육 협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산하의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 및 전북대 김성찬 교수, 군산대 정동원 교수 등 각 학교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장과 사업단 구성원이 참여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각 대학은 산학 맞춤형 우수인력을 공동 양성하기 위하여 상호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설·운영·공유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공동 수행 ▲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의 총괄하에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과 전북권 내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이 동행길에 오르기로 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두 사업은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 중이며,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공통점이 있다.

전북도는 두 사업에 도비를 지원해 도내 지역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추후에도 각 기관들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제는 공교육에서 필수화 됐지만 미래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교육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북도 곳곳의 도민들이 골고루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라나는 미래 인재들을 위한 투자 역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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