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빈대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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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빈대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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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대가 숙박시설, 목욕장 등에서 전국적으로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7일 빈대 확산방지 TF팀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빈대 합동대응TF’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수도권에서 빈대 출몰이 속속 확인되고 있어 전북도는 범정부적 차원의 빈대 방제에 협력하고 빈대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빈대 확산방지 TF팀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방제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대발생 신속대응을 위해 시군 보건소에 ‘빈대 상담창구’를 개설해 도민들이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전북도의 빈대 방제 추진 현황과 효과적인 빈대 방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전라북도 빈대 합동대응TF를 구성, 소관부서별 시설 방제 등 빈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빈대 방제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빈대가 발생하거나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빈대 방제에 적극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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