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 라이징스타 시리즈, 지역을 빛내는 예술인 발굴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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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벽문화관 라이징스타 시리즈, 지역을 빛내는 예술인 발굴로 주목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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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한국음악과 재학 중인 원정인(남 19세), 김범준(남 19세) 학생이 2024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최종 합격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월 26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최종 합격한 원정인, 김범준 학생은 전주시,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이 주최한 2022년 라이징스타 시리즈(차세대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여 미래에 촉망받는 예술가로 성장 가능성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후 원정인 학생은 2023년 전주마당창극 전국 공개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여 예술의 폭을 넓혔으며, 김범준 학생은 2023년 라이징스타 시리즈에 고수로 참여하여 후배들의 무대를 빛내어주는 등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편, 원정인 학생은 판소리 전공으로 제26회 안산전국국악대전 판소리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김범준 학생은 타악 전공으로 제42회 전국고수대회 중·고등부 부분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어려서부터 실력을 입증받았다.
 
원정인 학생은 “ 우리나라의 예술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갈고닦아 우리 지역 및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범준 학생은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교육환경 속에서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 감사할 따름이다. 지역에서 예술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한벽문화관 김철민 관장은 “지역의 차세대 예술인들의 참여 폭을 넓혀 전주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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