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상태바
전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01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 혁신기관 대표 및 탄소 전문가들로 구성된 탄소산업발전위원회에서는 발굴된 정책과제에 대해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굴된 정책과제로 탄소소재부품산업 핵심수요 산업 상용화 실증기반 구축 사업, 친환경 스트레처블 무색투명 CPI 무색 투명필름 개발 등 8개 과제가 있다.

위원회는 2016년도에 출범해, 2022년까지 총 58건을 정책과제를 발굴했으며, 이중 25건(국가 9, 전북도 11, 타기관 3)을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실적으로는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2016년) ▲탄소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2017년) ▲탄소융복합소재 부품 성형 지원사업(2018년) ▲초고온용 결정질 탄화규소(Sic) 섬유개발 및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육성(2019년)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 융복합부품 상용화 지원(2021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2020년) 등이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탄소섬유 생산기업,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소재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전북 탄소산업 발전이 되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