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미래교육 준비하는 독서교육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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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래교육 준비하는 독서교육 방향 모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0.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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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학급 단위의 독서 생활화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2023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는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운영학교 및 관심 교원 17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업무담당 장학사가 전북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정책 방향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현장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책 읽기와 관련해 겪는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책 읽기에 접근할 수 있는 독서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맞춤형 독서교육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양서를 읽으며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 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교의 책 읽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훌륭한 배양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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