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기도가 막혔을 땐 ‘하임리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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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기도가 막혔을 땐 ‘하임리히법’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10.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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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의 올바른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물질로 기도가 폐쇄되거나 질식할 위험성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박을 줘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

일상에서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환자는 보통 청색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환자가 기침하도록 유도하며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한다.
실시 방법은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주먹을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대고, 뒤쪽 위로 밀쳐 올리며 이물질을 토하게 하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반복한다.
박현 소방서장은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위해 응급처치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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