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추석절을 맞이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6명에 대해 생활지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추천과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5회 선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6명을 선발해 학용품, 의류 및 생필품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가능한 지원혜택을 검토할 예정이다.
권현주 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지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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