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해외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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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해외영화제 진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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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이강현 감독의 ‘보라’와 이영미 감독의 ‘사물의 비밀’이 해외영화제에서 초청돼 상영된다.

이강현 감독의 ‘보라’는 한국 산업현장의 보건관리 실태에 관한 냉철한 기록물로 출발해, 오늘날 변모되고 있는 노동의 의미로 여가와 취미의 사회학으로 과감하게 점핑하는 내용을 담은 실험적 다큐멘터리로 올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관객평론가 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마르세이유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Festival International du Documentaire de Marseille에서 International Competition) 국제경쟁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되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또 이영미 감독의 ‘사물의 비밀’은 여성의 성적 욕망에 대한 솔직한 표현과 두 인물을 바라보는 영화의 독특한 시각이 인상적인 영화로 배우 장서희, 정석원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며 지난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33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oscow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새로운 시선 경쟁부문(Perspectives competition)에 초청돼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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