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참가자를 대상으로 세계 속에 김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잼버리 기간 중 8일간(8. 2 ~ 8. 10) 1일 640명, 연인원 3,840명을 대상으로 벽골제, 금산사, 스마트팜을 연계하여, 특색있는 영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계 각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를 감안하여 위기 상황 등 안전대책을 준비하는 한편, 소방, 경찰,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상황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농경문화의 본고장 김제를 각인시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잼버리 사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폴란드, 대만, 벨기에, 인도, 체코, 몽골, 독일, 미국 등 8개국 1,240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김제 벽골제, 금산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전통문화(한복 입기, 한지공예, 한국 음식 만들기 등)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