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 논의 국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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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 논의 국회 세미나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6.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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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손잡고 국회의원-중앙부처-전북도가 한 자리에 모여 전북특별자치도 개정법률안을 이해하고 수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세미나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 국토교통위원회)주최, 전북도·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임상규 행정부지사, 국토교통부 담당과장, 전북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국토교통분야의 제도개선 사례 개정법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례, 국토종합계획 수립 독자권역 설정, 새만금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산업단지 지정·개발 등 11건의 제도개선 내용과 행정 권한 이양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을 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수용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전북도와 국회의원들은 7월까지 집중적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전북형 특례의 부처 수용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리적·환경적 여건 등을 부처에 설명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는 여·야 협치로 전북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성과를 얻어낸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전부개정안 입법 과정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들과 원팀을 이뤄 협치의 모델을 완성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임상규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의 중앙부처 설득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우리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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