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5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고경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할 것이며, 이번 제1차 정례회의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가늠하고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정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기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정읍인들의 정서가 가장 잘 녹아있는 “정읍아리랑”의 보존과 복원, 계승의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이어 이복형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 보행자 부주의, 교통혼잡, 교통신호체계의 잘못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도로 구조의 잘못으로 인한 사고 또한 10%에 이르고 있다면서, 사고 다발지역 도로의 선제적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부터 2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회계 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2022 회계연도 예비비 및 세입?세출 결산심사와 의원 발의 조례안 및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등에 대하여 안건심사가 있으며, 22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의 2022 회계연도 예비비 및 세입?세출 결산심사가 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시정 질문을 펼칠 예정이고,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