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춘열)는 16일 복지기동대 위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스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나 비용부담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타이머콕 설치와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하고 생활상 어려움은 없으신지 불편 사항을 살폈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닫혀 가스레인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해 가스폭발 사고 등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검산동 관계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 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산동은 현재까지 70세대에 타이머콕을 보급해 검산동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안전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