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지난 11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금만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더욱 진화하고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로서 겪는 고충 등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가 농촌현장을 방문해 교육하고 상담해 주며 원활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본 행사에는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여성조합원 50여명이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궁금했던 소비자권리에 대해서 배우고 함께 모여 손뼉치며 큰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고맙고 행복한 웃음을 선물 받은 하루였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