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건설현장 불법행위 노조간부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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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건설현장 불법행위 노조간부 4명 구속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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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A노총 산하 B노동조합 전북지부장 A씨(30대)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도내 전주 등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가 “조합원을 채용해라. 노조 전임비 등 금품을 주지 않으면 집회 시위로 공사를 방해하거나 안전 문제를 빌미로 관청에 고발하겠다”고 공갈해 7곳의 피해회사, 8개 건설현장을 돌며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1억여만원을 갈취한 혐의이다.

앞으로도 전북경찰청은 잔존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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