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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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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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화재가 성장하여 최성기에 이르면 거주자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화재 현장 출동 목표 시간을 7분으로 설정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으로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의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와 더불어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한‘긴급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으로 길 터주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재정비 등 신속 출동 기반 체계 구축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동승 체험 ▲소방차 출동 장애 유발 차량 및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시책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덕진소방서 노정엽 방호구조과장은 “소방 활동의 성패는 신속한 현장 출동에 달려있다”라며 “소방차량의 통행을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어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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