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봄철 산불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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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봄철 산불 주의 당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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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산불 예방수칙 등을 전하며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13~’22년)간 총 25건의 대형산불 중 60%인 15건이 3~4월에 집중해 발생하고 있고,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어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서 알리는 주요 산불 예방수칙 및 신고 요령은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이나 각종 쓰레기소각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이나 불씨를 다루는 행위 삼가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엄금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119나 관할 산림부서에 신속히 신고 등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산불은 주로 입산자의 실화나 담뱃불로 인한 실화,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라며 “어렵게 가꾼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산을 잃지 않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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