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署 “청소년들 바른 길로”…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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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청소년들 바른 길로”…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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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선도·지원 일환
경미 소년범 2명 즉결심판 청구
지원 필요한 청소년 적극 발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엄성규)는 위기청소년 선도 및 지원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7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변호사, 청소년 전문가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경미 소년범에 대한 감경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경미 소년범 2명에 대해서는 피해회복 정도,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결심판을 청구하기로 결정하고, 범죄피해 청소년 2명에게는 생활용품 등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엄성규 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경미 소년범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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