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署, 범죄 취약지역 조도 개선 합동 점검 실시
원룸밀집지 등 50개 지역 선정 가로등 설치·교체
원룸밀집지 등 50개 지역 선정 가로등 설치·교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엄성규)는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저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어둡거나 조명이 없는 곳에서 범죄자가 은신해 범죄대상을 탐색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조도 개선 등 범죄를 유발하는 기회적 요인을 제거해 주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자체와 합동으로 범죄 취약개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을 통한 ▲예상위험지역 ▲범죄다발지역 ▲5대 강력범죄 발생지역을 분석한 장소와, 지역관서를 통해 취합한 민원발생지역, 원룸밀집지역 등을 포함시켜 총 50개의 조도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조도개선 사업으로 야간 범죄취약지역 주민 안전 확보와 선제적 범죄예방 효과 및 체감안전도 향상 효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엄성규 서장은 “안전한 밤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어두운 도로와 골목길에 지속적인 조도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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