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나노융합공학과 임석인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정광운)이 2022년도 4단계 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4단계 BK21사업의 교육연구단 참여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여됐다.

임석인 박사과정생이 참여하고 있는 신산업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7명이 선정됐고, 전체 578개 교육연구단 참여인력 중 24명만 수상했다.

 

임 박사과정생은 2017년부터 BK21 플러스사업 및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해 반응성 메조겐 및 염료 기반 스마트 광학 필름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재료공학 분야 최상위 논문인 Advanced Materials(IF: 32.086, 상위 2.12%)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으며, 학위과정 중 5편의 주저자, 21편의 공동저자 등 총 26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5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논문과 특허에 있어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해 향후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사업 참여기간 동안 해외연구기관(미 공군연구소, NATO 공동연구과제)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학회 참여를 통해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석인 박사과정생은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으로 연구 스펙트럼이 확장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4차산업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