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로봇.과학 영재교육'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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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로봇.과학 영재교육' 시범운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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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전주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로봇․과학 영재교육을 시범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들어 로봇과학과 과학실험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비싼 교육비와 교재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교육받기 힘든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교육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인 (유)가온교육과 공동으로 지역아동센터 2개소, 총2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가온교육의 사회환원서비스 일환으로 지도강사와 교재 교구를 지원하며, 로봇․과학 영재교육 초․중급 과정을 주1회, 6개월간 무료로 교육하게 된다.

전주시에서는 이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로봇․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 지도강사를 양성하고자 희망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및 이공계출신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6.4~6.18(매주 토요일, 3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새소식란이나 (유)가온교육(T.276-5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가온교육은 현재 20여개의 초등학교에서 온라인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과학영재교육 등 사업확장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며 교육분야에서 사회환원서비스를 제공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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