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서퍼 켈리 아이맥스쇼 '익스트림 타히티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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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서퍼 켈리 아이맥스쇼 '익스트림 타히티 3D'
  • 투데이안
  • 승인 2011.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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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지상낙원 타히티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프로서퍼의 도전을 다룬 3D 아이맥스 영화 '익스트림 타히티 3D'(감독 스테판 로)가 2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63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익스트림 타히티 3D'는 현존 최고의 프로서퍼 켈리 슬레이터(39)가 자연과 파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슬레이터는 플로리다 아마추어 서핑대회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나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하면서 세계 서핑계를 주도하고 있다. 1989년 미국 드라마 'SOS 해상 구조대'에 출연했다.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의 구애 공세를 받는 '섹시가이'이기도 하다.

슬레이터는 이 영화에서 타히티인 레이마나 반 바스톨러와 함께 파도 중에서도 최고의 파도, 신비로운 파도로 불리는 타이티의 '티후포'에 맞서 한계에 도전한다.

'익스트림 타히티 3D'에서 이들은 멋진 파도 타기와 함께 파도의 생성원리, 파도 타는 방법, 그리고 파도 타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지난해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호주 시드니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자 단독 개봉이다. 러닝타임 43분,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1만1000원.

63아트홀은 1985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이맥스 영화관으로 '프리미엄 컬처 다큐멘터리' 전용 상영관을 표방한다. 미국 시카고,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의 사이언스 박물관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콘텐츠를 국내 최고 높이(25×14m)의 자이언트 실버 스크린을 통해 첨단 3D 입체영상과 6.1채널의 아이맥스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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