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구제역 청정유지 사수를 위한 일환으로 18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도내 전 축산농가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소독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8개반 2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농가 및 축산사업장 적정 소독설비 구비 및 실시여부, 소독실시기록부 비치 및 작성여부 확인, 방역의식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소독 미실시 등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농장(사업장)에 대해 가축전염병예방법 규정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과태료)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제소독 및 점검 대상은 축산사업장 49개소(도축장 10, 집유장 5, 사료업체 34)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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