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교회앞 주차장 청소년쉼터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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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중앙교회앞 주차장 청소년쉼터 조성 완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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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상가의 핏줄이 되고 있는 청소년 거리와 영화의 거리 등을 잇는 구도심권 도심상가 중앙에 젊음의 도시 호흡을 불어 넣을 청소년 쉼터가 드디어 그 모습을 선보였다.

높은 담장과 건물로 막혀 그저 교회 주차장으로 활용되던 400㎡의 공간이 확 트인 현대적 감각의 광장으로 조성되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청소년 광장은 전주시와 전주중앙교회의 민관 협약에 의해 진행되어진 것으로 전주중앙교회에서 제공한 주차장 부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외무대와 휴식공간을 곁들인 개방된 광장 으로 조성됐다.

특히 전면 야외무대는 아름답고 활력있는 도시 재창조 실현의 아트 폴리스에 걸맞게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는 이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밤에는 LED조명으로 내려주는 빛발이 새로운 매력을 던져주고 있다.

청소년 광장의 완성은 벌써 인근 상가에 활력이 되고 있다.

영화의거리 메가박스에서 도심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과 광장 주변의 상가는 광장 조성과 더불어 손님의 발길도 늘어나 모처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주시는 청소년 쉼터는 도심 중앙의 문화와 소통의 허파와 같은 공 간으로 그동안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어온 특화거리와 연계되어지고 거리 명물로 자리 매김되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 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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