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장단 '과학벨트 반발'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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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의장단 '과학벨트 반발' 단식농성 돌입
  • 투데이안
  • 승인 2011.05.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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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방식에 반발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5개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광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광주시의회 의장단은 "정부가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대전 대덕으로 사실상 확정한 것은 선정절차에 있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것이다"며 "광주시가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고 있는 지반안정성과 부지 확보 등을 배점에서 배제한 것은 절차상에 중대한 하자를 낳은 것이다"고 주장했다.

의장단은 또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선정 발표를 연기하고 투명하고 종합적으로 재심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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