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용감한 여고생 차량화재 초기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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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용감한 여고생 차량화재 초기진화 성공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09.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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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주차된 차량의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초기 화재진압을 한 덕암고 3학년 박선연(19세) 학생에게 그 용기를 칭찬하고 소화기 1대를 선물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경 검산동 검산택지 3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박선연 학생은 차량에 불이 붙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인근 지인 영업장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 1대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여고생 박 양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이 없었다면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박선연 학생은 “학교에서 화재예방교육을 교육을 받아서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며 “다시 한번 학교 화재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소방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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