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대·가로수 고사목 일제정비 추진
상태바
녹지대·가로수 고사목 일제정비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5.23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녹지대 및 가로변에 식재된 수목 일제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사목을 대상으로 도심 녹색경관 개선 및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백제대로와 온고을로 등 61개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30개 노선 인근 도심 녹지대 950여주와 가로수 1134여주의 고사목 및 고사지가 파악됐다.

녹지대의 경우는 만성로 및 천잠로 일대에서, 가로수는 온고을로와 장승배기로, 세내로, 아중로 등 일부 지역에서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생육이 양호하지 못한 수목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심 녹지대에서 발생한 고사목은 상반기 내에 신속히 제거를 하고, 하반기에는 고사 등으로 제거된 수목을 보식하는 등 연내 일제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