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활동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펀딩 교육 등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총 3추간 6회에 걸쳐 전주지역 주민 커뮤니티와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교육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으로 된 ‘알고 펀딩’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각자의 브랜드 스토리와 사회적 가치, 제품 또는 서비스의 매력 등을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자금을 조달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의 알고 펀딩 교육 중 3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크라우드 펀딩 지원 심사 대상 자격이 주어지며, 시는 오는 25일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팀에게는 크라우드펀딩 상세페이지 디자인 및 광고, 팀별 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참여팀의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최종 선정팀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조달까지 성공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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